특히 이번 방문은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현재도 방제작업 중인 도서지역에는 라면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방문을 맞아 어민들은 유류 피해로 인한 정부 차원의 주민생계지원 및 지역민 방제비 신속 지급, 피해보상 업무 등을 건의했다.
이에 임성식 조합장은 특별법 조속 마련과 함께 지자체, 정부부처, 삼성중공업,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피해보험사 등을 방문하는 등 어민피해에 대한 그 간의 사항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생계지원에 대한 건의와 어민피해보상 업무는 물론 정부차원의 생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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