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군수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제도의 운영성과 분석‘이란 논문을 통해 균특회계의 운영성과 분석과 이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 및 한계를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정도연 연구개발담당은 ‘전통 장류에 오염된 Bacillus cereus의 모니터링 및 저감화를 위한 연구‘란 논문에서 장류에 대한 B.cereus(바실러스 세레우스)의 규격기준 강화로 인해 기업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장류제조업체가 향후 공장설립 및 운영시 활용할 수 있도록 B.cereus 저감화 방법에 대한 위생관리 매뉴얼을 소규모 생산공장에 적용시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취득과 관련해 이 부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치단체 유형별 투자효과 분석 등의 면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돼 지자체의 재정지원제도의 정착과 자율성 확보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개발담당은 "순창 장류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며 순창 장류산업이 세계적 식품산업으로 발돋움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오는 2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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