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무자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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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가 살이 숨쉬는 도.농.관광의 복합도시 남원시는 오는 21일 무자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암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갖는다.

송액영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정월대보름 날인 2월21일(오후 6시30분부터)개식, 오후 7시 달뜨는 시각에 맞춰 노암동 요천둔치에서 1,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등이 모인 가운데 올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가정 대표적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갖는다.

또 노암동발전협의회(회장 박준환)주관아래 남원시를 비롯 시립농악단, 노암동 사회단체인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여성뱅크가 함께 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터울림, 고사, 기념식, 달집태우기, 뒷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준환 협의회장은 “주민의 안녕과 남원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 개개인의 소원이 성취되고 모든 액운은 달집에 태워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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