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 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와 사회 양극화 심화로 소외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한방 건강증진HUB 보건사업 일환으로 가정방문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간호 요구도가 높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의료 소외계층에 대해 일정기간 방문, 상담 및 진료(침, 뜸, 투약 등)를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회성 보건사업은 가급적 지양한다는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주민에게 양질의 한방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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