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는 지난해 문을 연 남원농업대학이 그동안 2기에 걸쳐 8개 과정 2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4개 과정 160명으로 고랭지 사과반 40명, 수출배반 40명, 인심특화반 40명, 농업.농촌리더반 40명 등 제3기 교육희망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지원자격은 남원시애 주소를 둔 만20세 이상 농업인으로 선발기준은 영농규모, 교육이수실적, 농업인단체 활동, 의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남원농업대학 교육사업단 전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교육비는 전액 보조로 지원되고 교육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국내.외 전문 강사진을 초빙, 이론과 실습 및 현장교육을 병행한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 특별교육 특전도 부여된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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