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 거주하는 여성 및 취업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주군 여성복지교육은 오는 3월에서 11월까지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무주군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직업훈련과 능력개발전문교육 등 2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컴퓨터 활용능력을 비롯한 한식조리사와 한지전통공예, 북 아트, 병원코디네이터, 메이크업, 그리고 스포츠댄스와 수지침, 노래교실 등 9개 과정이다.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동안도 미술심리치료와 노인수발사 등 12개 과정을 통해 18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60여 명의 여성들이 한식조리사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비롯한 50여 명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해마다 여성복지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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