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진갑서)가 흉물스럽게 방치된 관내 비닐하우스를 깨끗이 제거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경천면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마치고, 면사무소 직원 10여명과 함께 노후 비닐하우스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가 제거한 비닐하우스 10동은 면사무소 앞에 몇 년 동안 방치돼 경천면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경천면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경천면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은 정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아름다운 경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완주=배청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