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설명을 통해 김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약속한 관내 390개소 경로당에 난방비 무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익을 위해 잘못된 교통표지판, 관광안내도를 정비하고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과감하게 제거해 모든 차량이 시가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절기를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얄팍한 상술로 군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해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원활한 군 행정을 위해 3월 중 지역실정에 적합한 조직개편을 실시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군수는 오는 18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3월 4일까지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는 '2008년도 연초방문'을 실시해 군민중심의 행정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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