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흥공원 산책로 조성
익산 신흥공원 산책로 조성
  • 최영규
  • 승인 2008.0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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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신흥동, 어양동 일원 도시근린공원(신흥공원)에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인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될 산책로는 자연친화적인 것으로, 신흥동 신흥공원내에 길이 1천180미터, 폭 3미터 정도의 산책로를 2005년도에 설치된 SBS 드라마 ‘서동요’의 촬영지인 세트장을 경유해 신흥공원내 수원 주변을 관망하면서 중앙체육공원의 산책로와 연결하게 된다.

이로써 시민들이 1시간 이상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보도육교도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의 단순한 철구조물이 아닌 익산시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육교에 접목시켜 시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7천4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는 6월까지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내년까지 산책로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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