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취임한 윤재삼 장수부군수는 효율적인 군정수행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7개 읍면을 순방하며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갖고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민의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잘사는 부군육성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윤부군수는 2일 동안 7개 읍면을 강행군하면서 읍·면 현황과 당면업무를 청취하는 한편 농업경영회생사업 대상자 선정을 비롯한 소득금고융자금 회수, 농산물 출하박스 관리, 경로당 심야전기 보일러 교체, 기계화 경작로 및 농로포장, 청정한우 단지조성 등 당면한 과제해결 철저함을 당부했다.

또한, 윤부군수는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5·3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가교육과 신규소득시범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방문 일정은 첫 날인 14일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과 15일 천천면, 계북면, 장계면, 계남면 등이다.

장수=이승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