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재래시장 살리기 팔걷었다
무주 재래시장 살리기 팔걷었다
  • 김정중
  • 승인 2008.02.1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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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단말기 설치·포장용기, 스티커 등 지원키로
무주군이 불황 속 무주군 재래시장살리기 일환으로 시장 내 상인 및 노점상을 대상으로 카드단말기 설치와 포장용기 및 스티커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이미지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은 2천 6백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오는 3월까지 무주읍 반딧불 장터를 비롯해 무풍면과 설천면, 안성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2월 중 카드단말기 설치를 위한 시범 점포를 선정하고 단말기 보급을 완료해 해당 점포에 임대료 및 수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장용기 및 스티커 지원대상이 재래시장 내 입주 상인들과 노점 상인들로 정해지면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상품을 담는 포장용기와 점포의 상호와 전화번호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스티커에 반딧불이 캐릭터와 무주군 로고 등을 디자인해 무주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해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깔끔하게 바꿨으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자산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동상품권 할인제를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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