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구입한 1억원 상당의 익산순수미 2천포를 지난 13일 전국 노인복지관 47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시청광장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조희성 (사)한국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장, 오양수 추모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화 순수미 배송식이 열렸다.
한화가 구입한 익산순수미는 도내는 물론 경북, 광주, 전남, 대구, 부산, 경남 등 전국 47개 노인복지관에 전달된다.
이에 앞서 한화는 설 명절을 전·후해 순수미 구입 의사를 밝힌데 이어 지난달 시 공무원과 조희성 한농연 익산지회장 등이 한화를 방문해 순수미 구입계약을 체결했다.
이한수 시장은 “익산 순수미가 전국에 배포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와 한화와의 우호관계가 지속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익산시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주)한화 임직원을 초청해 고구마 재배 등 농촌체험학습과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를 실시해 익산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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