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본부장은 12일 오후3시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초청으로 경제학부 신입생 100여명에게 ‘한국농업의 발전방향과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을 수강한 08학번 신입생들은 70학번으로 전북대 경제학과를 나온 황본부장의 38년 터울의 후배. 황 본부장은 전북농협 수장으로서 현장에서 체험한 우리 농업과 농협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언론과 사회지도층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도 농업·농촌의 현실에 관심을 갖고, 농업·농촌지원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의 구심체로서 농업인 실익 증대는 물론 국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도 피력했다.
이보원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