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태안 어린이 돕기 스키캠프
무주리조트 태안 어린이 돕기 스키캠프
  • 김정중
  • 승인 2008.0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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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대표 장해석)가 오는 18일,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사고로 인해 기름피해를 입은 안면도 방포초등학교(교장 이상륙) 학생들에게 희망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한 자선스키캠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이번 무주리조트 자선스키캠프는 태안 방포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과 인솔교사를 포함, 총 90명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과 곤돌라, 눈썰매를 비롯한 레저 활동에서 도미노 프로젝트, K-nex 조립대회 등 교육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활동과 숙박, 식사 등 캠프 전 일정을 무주리조트에서 지원해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포초등학교는 태안 원유유출 사고지역에 위치한 전교생 120명으로 학생 대부분이 이번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가정에 있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기획된 것.

그간, 원유유출 현장에 직접 방문해 복구를 돕거나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은 다수 진행되었지만, 피해 학생들을 초청해 정서적인 위로를 주는 행사는 처음이어서 태안민들에게 새로운 위로와 희망을 갖게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인식될 전망이다.

무주리조트 황삼원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태안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게 함으로 상처받았던 동심에 새 희망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대표전화 : 063-322-9000 / 홈페이지: www.mujuresort.com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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