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월촌 자율방범대 이웃돕기
김제 월촌 자율방범대 이웃돕기
  • 조원영
  • 승인 2008.0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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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을 기원하는 입석 줄다리기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월촌동의 ‘월촌 자율방범대’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을 전·후 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월촌자율방범대(대장 황시연)는 지난 설 명절에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떡국용 떡과 고기,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10여 년 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웃돕기 행사는 이제 월촌 지역의 명절 행사로 자리매김 된 가운데 황시연 대장을 중심으로 한 19명의 대원들은 이웃돕기와 함께 평상시에도 방범활동을 하며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게 하고 있다.

황시연 대장은 “선배들로부터 10여 년 전부터 이어온 이웃돕기 행사이니만큼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해 내고향 월촌의 주민들이 모두가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고, 자식 때까지 이웃돕기 행사가 이어지는 전통의 이웃돕기 행사가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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