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이한수 익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최영규
  • 승인 2008.0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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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내년 신규발굴사업 및 주요계속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한수 익산시장의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먼저 이 시장은 오는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각 본부·단·소별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으로 선정된 58개 사업 4천160억원(계속사업 15건 511억원, 신규사업 43건 3천649억원)에 대해 각 부서별 국가예산 확보추진상황 보고와 추진사업에 대한 타당성 협의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좀더 구체적으로 따져 보면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 2천억원을 비롯 백제문화권미니어처테마파크공원 10억원, 전원마을조성 10억원, 하수처리방류수재이용사업 140억원, 여성친화적창조문화도시건설사업 250억원, 산림문화체험장조성 7억원, 한국뇌연구원유치 100억원, 호남·서해안고속도로연결도로개설 140억원, 익산-연무IC간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70억원, 과학체험관 건립 5억원 등이다.

이한수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매월 추진상황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정부 조직개편 완료시 소관부처에 일제출장과 사업별 타당성 및 필요성을 재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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