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장수사랑 내사과나무 갖기 큰 호응
도·농교류 장수사랑 내사과나무 갖기 큰 호응
  • 이승하
  • 승인 2008.02.1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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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이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 농민들을 돕기 위해 ‘장수사랑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운동은 내고장 우수 농산물을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전교직원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교류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도·농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 사과 나무 갖기 사업은 13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수읍 소재 ‘별헤는 마을’위원회(위원장 최병택) 사과재배 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사과나무 분양품종은 9월 중순과 하순에 수확하는 홍로 2천 200두를 비롯한 명월 100주, 홍월 70주, 만월 100주, 하니 200주와 11월 초순에 수확하는 부사 500주등 총 3천여주를 오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장수교육청 홈페이지(www.jbise.kr)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분양이 확정되면 장수읍 별헤는 마을 홈페이지(http://star.invil.or) 소식지를 통해 분양받은 내 사과 마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을 사과수확행사는 물론 사과꽃 따기 행사와 주말농장체험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병호 교육장은 "본 사업으로 장수교육청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사과분양 신청자들은 가족단위의 자연친화적 농촌체험활동으로 여가시간을 선용할 수 있어 건전한 심성배양과 가족유대감 강화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 이승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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