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확정된 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140만원이 감소한 액수며 올해 최고 액수의 지원단체는 1천766만원을 보조받는 자유총연맹 순창군지부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군에서는 앞으로 예산절감과 공익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단체별로 재활용할 수 있는 품목은 재활용하거나 자부담으로 충당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들의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단체별로 카드결제 사용을 9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각 단체 임원진에 대한 보조금 집행방법 등 사전교육을 할 방침이다.
한편 순창군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는 이성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2명, 농협 군지부장 등 각 기관·단체장 3명, 지역대표 3명, 군 실·과장 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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