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황용 완주부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다음해 예산에만 집착하는 자세로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미리 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5~10년 장기적인 지역미래를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간부들은 자리에 있을 때 빛을 보려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안목 하에 예산확보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이어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관련, 실무자 차원에서 방지하거나 급조해서 응모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 뒤 “예산확보를 위한 호기를 놓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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