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으로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제도’를 추진하는 한편,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돕기 위한 보건의료정책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모 · 신생아 도우미 지원제도’는 도우미가 가정으로 방문해 산모의 건강과 신생아를 돌보는 것으로, 전국 가구 월 평균 소득 65%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가정에서는 본인이 46,000원만 부담하면 12일에서 18일(쌍생아)간 산모 영양관리와 신생아 목욕, 세탁물관리와 방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주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무료 건강검진을 위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검진 인원을 선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올해 실시하게 되는 무료 건강검진 대상 인원은 총 592명으로 대상자들은 전립선암을 비롯한 심장혈관계 등 20여 개 분야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무주군 방문보건 담당은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가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특히,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앞으로 더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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