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고군산군도 김 양식 수확량 지난해 보다 늘어
올 고군산군도 김 양식 수확량 지난해 보다 늘어
  • 정준모
  • 승인 2008.02.1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고군산군도의 김 양식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고 지난해 발생한 태안반도의 원유유출사고 악재 속에서도 제값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관내 해역에서는 총 2천226ha에 4만68책이 김 양식 시설이 설치돼 총 520만8천속(1속=100장)의 생산이 예상된다.

이날 현재 총 4회에 걸쳐 물김 채취가 완료됐는데 1회 채취기준으로 지난해 8천866톤보다 13% 증가한 1만45톤이 생산됐으며 가격 역시 40kg당 3만2천원∼ 4만원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풍랑과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고 수온이 낮아 원활하게 물김이 생육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