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주민센터(동장 이정국)와 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4세대에게 각각 250장씩 총 1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이 연탄으로 따뜻한 설을 보낼 것이라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흐르는 땀을 닦았다.
남중동 관계자는 “그동안 남중동 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을 해왔다”며 “앞으로 남중동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읍?면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남중동 사랑의 연탄은행에서는 용안의 익명 후원자의 도움으로 읍?면지역 처음으로 용안지역에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남중동 사랑의 연탄은행은 연중 계속 운영되며 언제든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다. 문의(남중동주민센터 ☎855-3345), 후원계좌(우체국 402099-01-002466)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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