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국 윤리경영대상 선정
김제시 한국 윤리경영대상 선정
  • 조원영
  • 승인 2008.0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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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펼친 김제시가 2008년 한국 윤리경영대상에 선정돼 오는 14일 서울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한국일보와 국가 청렴 위원회가 주관한 2008 한국 윤리경영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을 구분해 평가하는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 다 같이 공모해 경쟁한 결과이어서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정도성, 기관의 가치경영과 혁신경영, 사회적 책임수행과 인재경영, CEO의 미래경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김제시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의 한국 윤리경영대상 선정은 민선 4기 들어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만들기 위한 시장을 비롯한 김제시청 전 공무원과 시민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로 모든 주민의 시정 참여,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교육투자, 시민 감동을 위한 서비스정신, 투명·공정한 성과중심의 조직경영 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투명하게 운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김제시는 ‘주식회사 김제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업의 가치경영을 행정에 도입해 첨단농업을 병행한 산업도시, 교통 물류 거점도시, 주거교육 전원도시, 자연생태 환경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실버산업 복지도시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21C 환 황해권의 농생명 중심도시’라는 김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건식 시장은 “시가 2008 한국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모든 시민의 벅찬 영광이라며, 2008년 서막을 이렇듯 잘 열었으니 새만금 시대의 주역으로서 그동안 낙후된 김제, 빼앗긴 김제에서 벗어나 잘사는 김제, 희망의 김제로 거듭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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