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래시장에서 설 장보기 캠페인
익산시 재래시장에서 설 장보기 캠페인
  • 김한진
  • 승인 2008.0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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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있는 재래시장에서 싱싱한 상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설 차례상을 준비하세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청, 전라북도, 익산시, 상인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재래시장으로 총 출동한다.

익산시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임직원 및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4일 오후 4시 중앙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장보기와 재래시장 먹거리 문화 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일에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성단체, 상인 등 30명이 함께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관내 5개 시장을 돌며 재래시장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중소기업청 가격비교조사에 따르면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30%이상 저렴하다”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가정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더불어 사는 익산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래시장 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재래시장 쪽으로 몰아 줄 것을 부탁하는 상인들에게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를 했다.

2일 토요일 오후 3시 익산 매일시장 루미나리에 광장에서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장터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도 청소년문화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댄스, 풍물, 노래, 각설이타령 등이 공연된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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