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설 특수 노린다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설 특수 노린다
  • 김정중
  • 승인 2008.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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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전국을 무대로 대대적인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설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주군은 군 청사를 비롯한 고속도로변과 지방도, 무주리조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농 · 특산물 홍보책자 배포와 재래시장 상품권 할인 판매행사를 벌이는 등 고객확보를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중구청에서 무주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만든 가래떡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달 5일까지는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반딧불 사과를 비롯한 쌀, 곶감, 더덕, 벌꿀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도시와의 직거래 판매행사에는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있으며 농민들에게도 직거래 판매 노하우를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무주군 마케팅팀 담당은 “단순히 판매에만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으로 반딧불 농 · 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대기업 납품과 자매도시에 정기 장터 개설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소득증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무주= 김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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