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채의원은 임상규 농림부장관을 상대로 농촌진흥청 폐지는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포기하는 행동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채 의원은 또 국회에서 “농촌진흥원이 인수위 안처럼 출연연구기관이 되면 예산확보를 위해 단기성과가 예상되는 과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고, 또 정부의 정책지시에 의존하게 되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지원 연구가 소홀해 질 위험이 있으며, 중앙과 지방과의 기술교류도 약화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전형남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