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환영은 쾌적한 도로에서부터
귀성객 환영은 쾌적한 도로에서부터
  • 이수경
  • 승인 2008.01.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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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채원<인터넷 독자>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 머물던 귀성객들은 삼삼오오 그리운 고향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하고 고향에서는 환영의 플래카드를 거리 여기저기에 걸고 발전하는 고향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환영 행사도 치르고 있다. 하지만 고향을 방문하는 기쁜 마음이 어느 한순간 짜증으로 변하고 이곳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가진다.

고향집을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은 조급한데 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들로 인한 교통정체와 끼어들기, 신호위반, 난폭 운전 등의 교통사고 위험은 따뜻한 고향에 대한 생각을 변하게 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설레이는 마음이 고향을 떠날 때까지 간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귀성객 차량이 몰리는 도로에는 주정차를 금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행과 양보운전은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 것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마음은 한껏 포근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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