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청은 지난 30일 익산 부송동에 거주하는 황유성씨 등 2명에게 국가보훈처 장관 위로금을 전달한데 이어 보훈가족 5가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삼정원 등을 잇달아 방문해 위로금(품)을 전달했다.
위문을 받은 황씨는 “보훈도우미의 방문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사랑이 담긴 위문금까지 받으니 이번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최명환 익산지청장은 “어려운 때에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지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해 이번 일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