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취임한 신임 김용복(50) 농협 순창군지부장은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히며 "농·축협이 조합원에 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합자립 경영을 위한 지원을 최대한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설 및 이웃에 대한 나눔경영도 빠뜨리지 않고 실천하겠다"며 "농협다운 농협, 조합원의 농협, 조합을 위한 중앙회가 되도록 노력해 고품질 순창농산물 생산과 판매로 조합원의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이 고향으로 지난 1979년 당시 정읍군농협에서 농협맨으로 첫 발을 내딘 김 지부장은 농협대학과 전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전북지역본부 양곡판매팀장과 익산 영등동 지점장 및 군산시지부 부지부장을 거쳤다.
가족은 부인 한혜경(47)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바둑과 테니스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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