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선정으로 본격적인 발전궤도에 올라선 군산을 제2의 르네상스 시대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군산을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고,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연계한 1천만명의 관광객 시대를 실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동차, 조선 등 첨단 기업유치를 통해 매년 일자리 1천개를 늘려 지역 출신 대학생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령노인이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는‘고령노인 전담 주치의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군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진포문화예술원 이사, 제6·7대 도의원,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선진평화전북포럼 상임대표와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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