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은희영)은 30일 오전 관내 동신아파트 경로당에서 미취학아동 부모 를 대상으로 올해 저소득보육료 지원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평화2동은 이날 올들어 처음 열린 설명회에서 미취학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육료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 후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초 보육료 신청상담이 폭주, 주민센터 업무가 마비되는 등 민원인 많은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같은 설명회가 열림에 따라 그동안 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해 3~4회 주민센터를 방문하던 미취학아동 학부모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임애란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엄마들은 이맘때면 보육료 지원 기준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무척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아파트에 나와서 설명회를 개최하니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