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전달
도교육청,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전달
  • 송영석
  • 승인 2008.01.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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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펼쳐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과 한민족복지재단 전북지부(지부장 서창훈·전북일보사 회장)는 30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최규호 교육감, 한민족복지재단 한인권 회장, 서창훈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이 모금한 성금은 2천800여 만원. 이들은 2005년도부터 ‘나눔과 근검절약 교육실천’ 및 ‘기부문화형성’이라는 주제로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88개교에서 1만3천710명이 참여했다.

모금된 금액은 국내, 북한, 해외의 불우한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고, 특히 국내사업비 중 일부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사업과 전북지역 불우 학생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과 웃음을 나누는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노력에 도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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