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익산관내 11개 초등학교 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내달 1일까지 5일 동안 하루 4시간씩 다양한 영어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실제와 유사한 상황 속에서 영어로 자유스럽게 외국인과 대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여 영어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국제화시대에 영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영어학습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영어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리동산초는 지난해 5월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206㎡(80평) 규모로 잉글리쉬존(English Zone)을 설치하고, 그곳에는 공항 출입국관리소, 식당, 상점, 은행, 우체국, 병원, 영화관 등 다양한 테마동이 설치돼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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