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선대위 가족행복전북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강 원장은 29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 서부지역에 고속철 역사를 중심으로 한 신시가지 건설로 50만 교육, 문화도시 육성에 주력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5년뒤에 정동영 전 대통령 후보를 국가지도자로 ‘다시 세우겠다’”는 강 원장은 “익산은 오늘날 낙후와 퇴보를 답보하느냐 아니면 부흥과 발전의 도시로 재탄생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면서 “교통중심도시로, 문화경제도시로, 교육도시로 재탄생 시켜 익산의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원장은 현재의 익산역을 서부지역으로 이전, 새만금 철도를 유입해 호남 최대의 물류중심지로 만드는
강 원장은 또 원광대학교를 세계 명문사학으로, 익산을 초·중등 영어교육 모범지구로, 이리공고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육성해 문화·교육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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