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무료상담실을 연중 운영에 들어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각종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또 상담자 전원에게 아토피에 관련된 전문 팸플릿과 천연비누를 제공하고 등록관리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타 의료기관에서 아토피로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한 환자에 대해선 오는 3월부터 전주예수병원 부설 기독의학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아토피 항원 알레르기 반응검사권을 발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 환자들이 고통을 받지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460-3238, 460-3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정준모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