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아토피와의 전쟁 선포
군산시 보건소 아토피와의 전쟁 선포
  • 정준모
  • 승인 2008.01.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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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대표적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무료상담실을 연중 운영에 들어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각종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또 상담자 전원에게 아토피에 관련된 전문 팸플릿과 천연비누를 제공하고 등록관리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타 의료기관에서 아토피로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한 환자에 대해선 오는 3월부터 전주예수병원 부설 기독의학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아토피 항원 알레르기 반응검사권을 발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 환자들이 고통을 받지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460-3238, 460-3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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