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교육부와 법학교육위원회가 로스쿨 예비인가를 신청한 전국 41개 대학 중 25곳(서울 15곳, 지방 10곳)을 잠정 결정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유치가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병도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익산 갑)은 “인구 30만의 중소도시에 로스쿨이 유치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며 원광대학교가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대학으로 확정된 것은 익산시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서 이루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핵심인재를 키워나갈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 익산시와 협력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의원은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역할을 담당했던 것처럼 앞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법 제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지역사회 법률서비스 및 법률산업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추진계획이 있음을 내비쳤다.

익산= 김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