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3동 관계자는 “건축 된지 14년이 지나 빗물이 스며들고 동장 집무실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등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했었다”며 “기존의 사무공간과 민원인 대기 창구가 분리된 경직된 분위기의 사무공간에서 탈피하여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조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조된 시기3동 주민센터는 주민과 직원이 마주앉아 차를 마시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물이 흐르는 실내정원, 무료 커피자판기, 혈압 측정기 등 주민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음악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방송시설도 설치해 한층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건축마감재도 벽돌을 사용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들이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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