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군수실에서 열린 "희망나눔 도서 기증식"은 강인형 군수와 이 회사 전북지역본부 박수진 전략국장과 최윤석 운영국장, 신미정 남원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한 도서는 유아 그림책과 동화 및 사회·과학, 교양, 교과 참고서 등으로 군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작은 도서관에 비치해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다문화가족실 이용대상 자녀가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10월 (주)웅진씽크빅과 다문화가정 위탁 교육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50가정에 방문교사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사 측은 순창군의 꿈나무 육성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도서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증식에서 강인형 군수는 "웅진씽크빅의 윤리경영과 사회 기여활동을 높게 평가하며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1980년 설립된 후 회원제 학습지와 방문판매용 전집도서, 단행본, 성인 수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관리 서비스를 통해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든 세대에게 지식과 정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동안 경제정의 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순창=우기홍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