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북 PD상 시상식
제7회 전북 PD상 시상식
  • 김효정
  • 승인 2008.0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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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전북지부가 주최하는 제7회 전북PD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7시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TV와 라디오에서 총 6편의 프로그램이 부문별로 수상한다.

각 방송사 프로듀서 대표와 외부심사위원 장낙인 우석대 교수가 심사를 맡았으며 TV에서는 정규부문 KBS전주총국의 ‘TV패트롤 무허가(연출 김정록 외 4명)’와 특집부문 전주MBC ‘문자예술 서예(연출 신부자)’가, 라디오에서는 정규부문 CBS전북방송 ‘사람과 사람(연출 이기완)’, 특집부문 KBS 전주방송총국 ‘막걸리 한사발에 전주향을 담다(연출 서향숙)’, 특별상에는 JTV ‘투데이 세븐--피우자 민들레(연출 정한)’와 전북원음방송 ‘사람답게 사는 즐거움--인문학의 재발견(연출 김사은)’이 각각 선정됐다.

‘TV패트롤 무허가’는 ‘관립기숙학원의 두얼굴’ 편에서 순창 옥천 인재숙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통해 농촌교육의 딜레마와 해법을 살펴봄으로써 탐사 저널리즘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문자예술 서예’는 문자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완성도 높은 구성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독창성과 성실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막걸리의 새로운 비전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시한 ‘막걸리 한사발에 전주향을 담다’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사를 시의적절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다룬 ‘사람과 사람’등 수상작들은 지역의 문화와 사회적 이슈를 심도있게 접근함으로써 전북의 현재를 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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