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위문 격려
익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위문 격려
  • 최영규
  • 승인 2008.0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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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이번 설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를 위문 격려한다.

시는 이번 설과 추석명절 위문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2천500만원, 국가보훈단체 600만원, 국가유공자 1천300만원 등 총 4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사회복지시설 150만원, 신규예산으로 국가보훈단체·유공관련 1천900만원 등 전체 2천여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특히 지난 9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와 지원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이에 대한 시행규칙을 마련함에 따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125세대에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각각 5만원씩 총 1천30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국가유공자와 보훈 관련 예우는 민선4기 들어 처음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소외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보훈단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합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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