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설과 추석명절 위문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2천500만원, 국가보훈단체 600만원, 국가유공자 1천300만원 등 총 4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사회복지시설 150만원, 신규예산으로 국가보훈단체·유공관련 1천900만원 등 전체 2천여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특히 지난 9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와 지원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이에 대한 시행규칙을 마련함에 따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125세대에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각각 5만원씩 총 1천30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국가유공자와 보훈 관련 예우는 민선4기 들어 처음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소외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보훈단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합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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