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운, 군산 물류지원센터 건립 투자
한국통운, 군산 물류지원센터 건립 투자
  • 정준모
  • 승인 2008.0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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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 중견업체인 한국통운㈜(대표이사 최승락)가 군산시 임피면에 66만㎡(20만평) 규모의 물류지원센터 건립 투자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물류센터 건립이 현실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낙후한 동군산지역의 발전에 촉매제를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임피면사무소(면장 김인생)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매결연한 한국통운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회사 고위 관계자가 이같이 밝히고 군산시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

올 한해 지점을 확장한다는 방침을 세운 이 회사는 군산시가 서해안 발전에 중심축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한국통운은 지난해 4월 임피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해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등 군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김 면장은 “한국통운 군산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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