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롭게 문을 연 미성 작은도서관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복권기금 7천만원과 시비 8천만원으로 총 1억5천만원을 투입됐으며, 산북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내 유휴 공간 313㎡를 리모델링 해 건립됐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아동자료코너, 일반자료코너, 정기간행물코너, 인터넷 검색코너, 다목적교실 등이 배치됐다.
또 유아도서부터 성인도서에 이르기까지 5천509권의 장서도 마련돼 시민의 평생교육과 문화공간으로써의 기능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문동신 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독서놀이공간, 주부의 여가선용공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평생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민선4기 공약사업인 ‘마을마다 특화된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되며, 올해 말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된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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