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127회 임시회
익산시의회 127회 임시회
  • 최영규
  • 승인 2008.0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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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 제127회 임시회가 집행부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본의장에서 열렸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각 의원별 질문이 이어졌다.

▲김정수 의원= 자원봉사단원들이 음지에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자비를 들여 봉사하는 경우가 많아 시 예산 범위 안에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위한 수학여행경비 지원은 바람직한 사업이나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때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구했다.

▲ 최기재 의원= 주민자치센터 평가와 관련, 센터 자체 평가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성과와 아울러 이후 개선방향 도출 등 주무 부서에서 이뤄지는 점검 등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므로 이런 방향에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병홍 의원= 청년 실업자 해소와 기업의 인력난을 경감하기 위한 중소업체의 신규채용 인건비 및 기술인력 지원 사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 임병술 의원=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류가로 인해 유사 석유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돌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과 특별관리를 요청했다.

▲ 김용균 의원= 익산에 기업이 들어오지 않는 첫 번째 이유가 기업내 노사분규가 많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으므로 이런 이미지를 씻을 수 있도록 시에서 노사분규 해결에 적극 협조하고 홍보해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오기주 의원= 민원 행정부분에서 기업의 제품처럼 ISO 9001 인증제도를 도입해 행정품질 및 생산성을 제고시키는 것은 좋은 제도이나 이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사회보조단체 보조금 정산 보고를 받을 때 100% 카드정산만을 원칙으로 한다면 카드 사용이 어려운 재래시장 등도 있으므로 이런 점을 감안해 운영의 묘를 살릴 것을 당부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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