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정치만 앞세우는 구태정치인, 정도를 버리고 훼절을 일삼는 철새정치인이 있는 한 우리 정치의 미래는 없다”며 “구태정치의 틀을 깨고 ‘섬기는 정치’로 국민의 지지를 되찾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 7대 도시로서의 군산의 위상을 세우겠다”며 “새만금시대 군산을 위한 ‘단계적 발전프로그램’을 마련, 관련제도의 정비와 국가예산을 확보해 세계적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군산발전을 위한 농어촌과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기업도시, 번창하는 상업도시, 중심적인 무역도시, 선진 복지·문화·교육도시로서의 군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군산제일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열린정책연구원과 대통합민주신당 한반도전략연구원에서 활동하며 정동영 후보 선대위 전북집행위원장을 등을 지냈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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