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한 최 회장과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김병곤 의장은 “최근 전북도 적십자 회비모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전라북도 인도주의 사업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고, 도의회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최공엽 회장 역시 “매년 회비모금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도민들의 기부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고 적십자사가 도민들의 곁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만큼, 보다 나은 모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전북지사는 지난 20일부터 2008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을 시작했으며, 1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명예회장인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의 특별회비와 격려를 받은바 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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