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29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용유지, 한과류 등 기타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완주군은 유통 중인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의 수거검사와 무허가제품 제조행위, 허위과대광고 및 포장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진열보존 보관상태(냉동, 냉장) 등 위생적 취급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행위 등 식품위생법령 위반 사항에도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위생관련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 1개반, 4명의 단속반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발견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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