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대대는 행정관서에서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요청을 해옴에따라 지난 21일 일손 부족으로 자력복구가 어려운 피해시설지역인 내장상동 송학마을에 40여명의 장병을 긴급투입하여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대민지원에 참가한 김배섭 대위는 “피해농가를 직접 와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고 피해주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큰 것을 절실히 느끼겠다”며 “끝나지 않은 피해복구를 위해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 응급복구 지원을 마친 정읍대대 장병들은 이후에도 행정관서의 요청이 있을 시 작전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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