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총 신임 지부장에 김종문씨
부안예총 신임 지부장에 김종문씨
  • 정재근
  • 승인 2008.0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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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한국예총부안지부 지부장으로 김종문씨(56세)가 선임되었다.

신임 김종문 지부장은 부안읍 태생으로 부안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술창작활동을 벌이다가 척박한 지역의 예술문화발전을 일으키자는 각오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연예예술인들을 한데 모아 1985년 부안연예협회를 창립하고 “전북지부 부안지회장”으로 활동했다.

2001년 한국연예협회부안지부 지부장으로서 그동안 국악, 미술,음악, 문인 등 4개 협회로 이루어졌던 (사)한국예총부안지부에 함께 동승해 지역예술문화 증흥과 화합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부장은 한국예총부안지부 부지부장으로 7년여 동안 활동하면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노인 위안 공연, 환경미화원을 위한 위문공연 등 소외된 이웃과 예술인을 찾아다니면서 위문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예술문화의 뿌리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질을 발굴하고자 청소년 가요제를 유치하여 우수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현재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부안효병원, 여성회관 등의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부장은 ‘부안 예술인들이 하나가 뭉쳐 화합하는 예술부안이 되기 위해 ‘예술과 함께! 부안과 함께!’ 의 부안 예총의 기본 이념을 받들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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