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남원 전문인재 키운다
관광남원 전문인재 키운다
  • 남원=양준천
  • 승인 2008.01.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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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가이드·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주력
남원시는 춘향골 ‘남원-투어’를 위한 문화관광 해설 역량강화 학습 열기가 후끈한 가운데 관광가이드 양성교육이 한창이다.

22일 남원시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다양한 유산과 자원을 곁들여 해설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와 전문관광 가이드 양성을 통해 완벽한 관광도우미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관광을 선도할 관광인이 경쟁력이다’라는 전제하에 2008년을 남원관광 대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난해 12월 교육희망자 60명을 선정, 한빛중학교의 협력속에 평생교육 일환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문화관광에 관심이 높은 주부와 농촌체험 마을관계자, 관광종사자들로 구성된 60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4일부터 2개월간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광마케팅 기법 등의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있다.

또 주 5일 한빛중학교 강의실에서 전문강사들로부터 기본소양를 비롯 전문심화과정 강의와 매주 토요일, 해설능력을 체득하는 현장학습을 병행하는등 남원문화관광 전반에 걸쳐 총 80시간을 이수한 뒤 개인 역량에 따라 남원관광 현장에서 관광안내를 맡게 된다.

이장근 시관광진흥 담당은 “이번 교육은 시민 문화관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08 업무시책이라”며 “관광비수기에 새로운 관광 패턴에 대응하는 능력함양 및 관광안내 저변확대 차원에서 실시하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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