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용순)는 22일 오전 화재로 생계가 막막해진 김규옥(74세, 수급자)씨 가족에게 쌀과 이불 등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김씨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매월 지급되는 생계비로 아들(44세)과 둘이서 어렵게 생활을 버텨왔는데 지난 21일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됐었다.황경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황경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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